사막에서 아직 혼자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찾아오는 이 없는 내 블로그.

 구글블로그를 만든지도 이제 몇달이 되어가는 듯합니다.
글이 누적되고 시간이 흘러감에도 변함없는건 방문자인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도 하루 방문자 수는 0명입니다.
 
포스팅 된 글의 카운터가 올라간건 내가 들어가서 생긴게 대부분입니다.  아니 전부일듯 합니다.

여태껏 저는 혼자서 끝도 보이지 않는 사막 한가운데서 혼자 걷고 있었던 것입니다.
가끔 누구라도 만날것을 기대하며 하루하루 걷기를 반복했음에도 아무도 만나질 못 한것 같은 그런 외로운 구글 블로그였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그런 길을 되풀이하며 걸어야하나 싶어 잠시 포스티을 멈추었습니다.
처음엔 나만의 기록이라 생각하고 방문자에 개의치않고 글을 적어보자 생각했건만, 막상 포스팅을 한지 몇개월이 지나가가도 찾는 이 아무도 없는 블로그가 되고 보니 흥미를 많이 잃어버렸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로 옮겨볼까 생각도 들고, 아무튼 구글블로그는 현재까지 참 외로운 블로그입니다.
 
주식이야기로만 된 블로그이라써 네이버 블로그에 잘 노출이 될지 모르지만, 만약 별다른 제약없이 노출이 된다면 구글블로그보다는 훨씬 많은 방문자를 보리라 생각됩니다.

아직 주식공부용으로 글을 쓰며 보내고 있지만, 혹시 글을 쓰다보면서 나로인해 피해볼까 보유한 종목에 대한 글은 올리지 않는것이 좋다 생각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이런 생각과 행동으로 옮긴게 참 무의미하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물론 처음 블로그 개설시엔 시간이 흐르고 포스팅수가 쌓이면 당연히 방문자는 조금이라도 늘어날 줄 았는데, 막상 몇달이 되어가는 지금에도 하루 방문자수는 0명을 보는게 대부분입니다.  아니 모두 0인것 같습니다.


주식매매는 게속되고 있습니다.
아직 이렇다할 실력이 되지 않기에 공부겸 매매를 계속 되풀이 하고 있는데, 솔직히 재미있습니다.  물론 손실이 나면 그런 재미가 줄어들 긴하지만 재미있습니다.

요즈음 주식이 대세 상승장이라 어지간한 종목을 사더라도 다 상승하는 장이라 자고 일어나면 올라가 있는 주가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 같은데, 이게 상승흐름에 중간 살짝 올라타서 누구나 수익을 낼수도 있을 매매인데, 이게 내 실력인 마냥 좋아하는 모습이 살짝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실력도 없는 내가 주가의 예상을 그려보는 것도 그렇고, 더군다나 해외선물 지수 예상을 그려보았다는게 얼척이 없기도 하네요.

당분간 주식만 계속 할듯한데, 이거 하나만이라도 잘해 보아야겠습니다.
 
해외선물에 다시 발을 담그는건 주식에서 어느정도 매매수익이 안정적으로 난뒤에나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이렇게되면 해외선물은 평생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일 방문자가 계속 0명을 기록한다해도 계속 이 블로그에 글을 적을 수 있을까?
물론 처음 블로그개설시 방문자와 상관없이 글을 적을꺼란 생각을 가지고 있긴했습니만,  막상 무지막지하게 넓은 사막 한 가운데 혼자 덩그러니 있는 느낌을 오랫동안 느끼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 하루 방문자1명 이상 꾸준히 찾아오는 이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될까?
구글검색에도 등록되었으나, 검색되는 포스팅 글은 몇개밖에 되지 않고, 네이버나 다음검색엔 아예 노출조차 되지 않고 있으니, 방문자가 없는 것이 당연할 것 같기도 합니다.
 
구글템플릿을 이참에 한번 바꿔보면 어떨까 싶기도하고, 아님 sns에 글을 공유해 보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구글블로그를 만들어 사용한다는건 외로움과의 싸움인것 같습니다.

21년 6월의 마지막날 짧은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올해의 장마는 유난히 늦을꺼라는데, 그로인해 한 여름의 더위가 살짝 빗겨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도 살짝 구름낀듯한 하늘을 보는 날이 많아 한 낮의 따가운 햇볕을 많이 가려주긴합니다.

아직 본젹적인 더위가 시작도 되지 않았지만, 더위를 시원하게 물리칠 정도의 수익을 안겨주는 여름이 더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요즈음 주식도 그렇고 부동산도 그렇고, 거품이 너무 많이 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는 꺼질 거품일꺼라 생각하기에 주식매매도 조금 조심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종목의 선택이 더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는데, 아직은 주식을 보는 눈을 더 길러야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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