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이 거의 완치되어 갑니다.
오랜만엔 비가 내렸습니다. 뚝뚝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보일러 배기통에서 들리는듯했는데, 역시나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네요. 잠시 윗집에서 새벽에 욕심 소음이 심해서 우울했는데, 다행이 그날만 그랬었네요.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자동차고 뭐고 모든걸 미루고 다른 살곳을 구해야하나 싶은 생각까지 들었으니 그 당시 심정이 어떠했는지 짐작하는 사람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치질이 걸린지 이제 3개월째 접어드는것 같은데, 확실히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