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엔 더워도 밤엔 선선한 바람이 불어주네요.

 배란다에 심어놓은 식물들이 너무 잘 자라고 있습니다.
관심도 없이 그냥 내 버려두어도 어지간해서 죽지도 않고 해마다 버티면서 여러 해를 같이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어쩌다 떨어진 잎이 다시 새삭을 튀우며 자리기도 하고, 한파가몰아치던 겨울날 죽은줄 만 알았던 식물도 다시 땅을 뚫고 새삭이 나네요.




겨울이라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잘 자라던 식물들이 한 겨울에도 베란문을 잘 닫지 않아 생활하는 관계로 무지 춥던 어느 겨울날에 몽땅 얼어 주었나 싶었는데, 다시 이렇게 펄펄 생명력 넘치게 살아나 있습니다.
 
물도 재대주는 날도 없고, 생각 날때 한번식 주는 대도 잘 자라주는게 고맙기도 합니다.
 
 



좀 된 S7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인데확실히 엘지 대비 화질이 좋다는 게 느껴진다.
물론 마지막 엘지의플래그쉽에 비해서는 못하지만 어지간한 LG 스마트폰 보다는 좋은듯 합니다.
 
크기도 줄이고 화질도 50% 다운시킨 상태가 엘지 G7 정도의 화질 정도인거 같습니다.
물론 날이 어두울땐 LG G7의 화질은 완전 엉망이라 느껴짐.
 

 
 집에 사용하고 있지 않는 스마트폰이 여러개 됩니다.
오래된 갤럭시 S3부터 노트5. 그리고 갤럭시 그랜드, 엘지 G7 , 갤럭시 노트 탭등등 이것외에도 여러개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는 공폰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고히 모셔다 두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씩이지만 나름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폰은 위의 노트4 입니다.
왜 더 좋은 폰을 두고 사용하느냐면,  굳이 바꿔야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 왼쪽이 엘지 G7인데, 주 용도는 그냥 집에서 와이파이용으로 막 사용하는게 주 목적이고, 가운데 폰은 노트 10플러스인데,  어찌하다 들어온 폰이기는 한데 다시 내 손을 떠나 더 필요한 사람한데 갈 듯합니다.  오른쪽은  수년째 사용하고 있는 폰 노트4 입니다.


노트4 보다 성능이나 카메라가 좋은 폰들이 그냥 놀고 있음에도 계속 사용하는건 그냥 바꿀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기 때문인데,  만약 바꾸게 된다면 보안상에 문제가 있다면 바꾸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요즈음 나오는 폰들에 비해 배터리 성능은 아주 형편없다 여겨지는 부분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

게임도 하지 않고, 그냥 문자나 전화통화가 대부분이고, 무엇보다 주 목적은 노트북과 테더링이 주 목적이라 하겠습니다.
 
한 낮의 더위는 여름을 느끼게 하지만 해가지고 밤이되면 오히려 쌀쌀한 가을날시를 느끼게하는데, 이로인해 요즈음 밤엔 잠은 푹 잘 자고 있네요.
 
이는 조금 높은 지대의 아파트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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