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고 한번식한낮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걸 보니 여름의 한 중간에 서 있는 느낌입니다. 아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도 한것 같지 않는데, 작년보다는 일찍 무더위가 시작되는 느낌이 듭니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집에서 밖을 바라보니 하늘이 너무 높고 파랗게 보여서 꼭 맑은 가을 하늘을 보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앞 베란데에서 찍은 사진인데 결과물이 너무 좋지 못하네요.
스마트폰 탓을 해야할지 아님 내 실력을 탓해야할지?
샷시 가까이서 찍었으면 훨씬 좋은 풍경이 될듯도 한데, 그냥 샷시에 조금 떨어진 걸래서 그냥 찍었더니 이 모양이네요.
아마 일년중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 날은 그리 많지 많을 듯한데, 그런 풍경을 담아두고자 스마트폰을 꺼내었으나 결과물은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이 식물도 집에 온지 제법 된듯하다.
이름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한 겨울을 지날때마다 얼어죽지나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어김없이 푸른 잎을 가지며 자라고 있습니다.
흔히 다육이라고 하는게 맞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구글 블로그는 사진을 올리는게 좀 번거롭게 느껴집니다.
티스토리에 비하면 귀찮을 정도인데, 이러한 이유로 이미지가 많은 경우는 구글블로그를 사용함에 있어 고민을 할 듯합니다.
그러함에도 앞으로 구글 블로그를 사용할려고 생각하는건,
적어도 오랫동안 없어지질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