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찍어두던 자동차를구입하러가기위해 아침일찍 서룰러 길을 나섰습니다.
바쁘게 움직여서 시간에 쫒기지는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운전을 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가는 동안 길이 조금 밀리는게 제일 큰 이유였네요.
월요일인인 만큼 제법 고속도로가 밀렸습니다. 물론 상승 정체구간에서만 좀 심하긴 했습니다.
사이트에서 보던 것과 똑같이 매매상사에서 이미시동을 걸어놓고 있었는데, 그냥 안 걸어두느게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그냥 거의 살꺼라는 생각이 90%이상 가지고 있었기에 어지간하면 살려고 했었습니다.
중고인것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그것을 감수하는것은 당연하다고 여겼고, 나이가좀들어가니 이것저것 트집을 잡는것도 귀찮아지고, 또 무엇보다 자존심만 더 커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모르긴 하지만 적어도 엔진에 누유가 있는지 아님 운전해서 좀 이상하다 싶은 부분은 느낄 수 있을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어차피 구입을 하게 된다면 수리비를 어느정도 지불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하부에 대해선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았스빈다. 다만 쇼바가 터지진 않았지만 확인할 정도였습니다.
엔진룸을 열어 보니 잘은 모르지만 일부 부품을 교환한 부분이 보이는 만큼 어느정도 관리를 하며 탄 것이란걸 느꼈고, 다만 물세차를 한번 했는지 곳곳에 물이 덜 말라 있었다는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네요.
1인이 관리를 수년동안 잘 하며 타다 내가 이제 넘겨 받았는데 나도 그 만큼이상은 타 보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존 나의 고물차와 비교해서 조용합니다.
그리고 편안한 승차감임은 분명한데 한가지 좀 아쉬운점은 핸들이 내 고물차보다 못하다 여겨진다는 것입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오면서 노면을 좀 타는 때가 종종 있었는데, 이건 휠인치기가 좀 커서 어쩔 수 없는 것인지는 모르나 기존 내 차에서는 잘 느끼지 못하는 불쾌한 핸들이였습니다.
적어도 한손으로 운전해도 고속도로에서 별 불편함이 없었던 고물차에 비해 노면을 너무 탄다는 생각이 듭니다.
17인치였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이깃도 어쩜 적응이되면 괜찮아질려나 모르겠습니다.
대충 내관과 외관 그리고 엔진소리만 듣고 바로 구매를 해 버렸습니다.
하제가 부실하면 부싱을 올 교환까지 할 생각까지 있었기에 하체는 아예 보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고속도로를 타고 오면서 느낀건 생각보다 괜찮다는 것, 몇일뒤 카센타가서 다시 점검을 받아보겠지만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골몰길에서 이저리 핸들을 돌려보아도 별 이상은 없었네요.
다만, 디젤의 소음이 내 차보다 헐씬 크게 들린다는것.
엔진소음이 우렁찬만큼 기름도 조금 더 먹으리라 생각됩니다.
시내와 고속도로를 8:2정도로 운행한것 같은데 트립상 평균연비가 20km가 찍힌네요.
그전 고물차는 이보다 좋았으니 그냥 기름 냄새만 맞고 그동안 타고 다녔습니다.
기존차는 폐차장으로 보내버리고 구입한 차를 타고 왔는데, 중간 어디 들러 올려고 했는데, 생각외로 시간이 지체되는 바람에 몇일뒤 다시 가기로 하고 바로 왔습니다.
아직 새로운차에 적으이 완전히 됮 않아서 이렇다할 장단점을 말하긴 그렇지만 확실한 단점은 밋션의 변속이 맘에 들지 않는것과 핸들의 이질감과 노면을 많이 탄다는것인데, 이건 앞으로 타면 탈수록 어쩜 스트레스로 와 닿을런지도 모르겠으나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막 타고 다닌다 생각하고 다니면 이 또한 별것 아니라 생각될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지금대로 운행을 많이 하지 않는다면 제네시스를 노려보고 있었는데, 앞으로 운행거리가 늘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냥 맘 편히 포기했는데, 나중에 능력이 커진다면 옮겨 갈 날이 올런지 모르겠습니다.
어쩜 지금 구입한 중고차가 내연자동차로써 나의 마지막이 될것 같기도합니다.
자동차 구입시 가격을 조금 깍아달라 했습니다.
그냥 많이도 아닌 그냥 몇십만원 깍아달라했는데, 그냥 쿨하게 깍아주시는게 거래시 맘이 좋았습니다.
믿고 거래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생을 살아오면서 자연스레 알게되었습니다.
오늘 거래한 분도 앞으로도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내 지인이 구래를 하게 된다면 소개해 줘도 될 것 같다라는 그냥 막연한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이걸 어떻게 말로 포현할 방버이 없네요.
내 고물차에 비해 많은게 첨단입니다.
그런데 전 아날로그 감성이 더 좋게 느껴지는 건 왜 일가요?
꼭 필요한 것만 있으면 된다라는 생각인데,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편안함에 푹 빠져버릴까요.
하루만에 폐차를하고, 중고차를 구매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서 다시 자동차 등록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하루가 금방 가버리네요.
좀 더 타다가 타이어 뒷쪽 갈고, 브레이크 패드도 거의 없어져 보이는데 이건 천천히 시간을 두고 손봐야겠습니다.
앞으로 세차를 얼마나 할지는 모르나 아마 세차를 거의 하지 않을 듯합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늘 변함없이 외부 세차는 하지 않을듯합니다.
내부는 간간히 어쩌다 시간나면 한번 할듯한데, 1년에 과연 몇번이나 할지?
비가오는게 자연세차하는 날이고, 내부 세차는 정말 할일이 없어 심심할때나 한번 할듯한데, 오늘 구입을 한 중고차지만 자동차에 애정을 쏟을 만큼의 관심을 두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운행을 함에 있어 안전에 이상이 없을 정도로 정비는 자주 할 생각입니다.
무엇볻다 타이어 관리에 신경쓸것입니다.
이는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타이어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보았기 때문인데 앞으로 타이어는 너무 저렴한 것은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근거리 동네 운행만하는 나의 반쪽같은 경우는 저렴한 타이어나 비싼타이어나 별차이 없기에 아무거나 구입해도 되지만 나 같은 경우 장거리 고속주행을 한달에 적어도 한두번 이상은 하기에 저렴한 타이어는 피하려 합니다.
이제 데탑 컴퓨터를 구입해야하는데,
당장 내일 구입하지는 않을것 같고 시간을 두고 괜찮은 제품이 나오면 구입해 볼 생각입니다. 어점 지금 쓰는 껌퓨터를 업그레이드 해서 사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즈음 그래픽카드 가격도 제법 착해진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는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알게 될겠지요.
오늘은 운동을 않고 그냥 보낼려고 합니다.
운전을 자주 하지 않다보니 어쩌다 한번 이렇게 장거리 운행를 하면 나도 멀미를 하는지 힘이 많이 듭니다.
아마 오늘은 일찍 잠에 들듯합니다.
올해의 봄부터는 유난히 내가 빛나는 날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확실한건 작년보다는 올해가 더 좋아졌고, 내년엔 올해보다 더 좋은 나의 해가 되리라 믿어봅니다.
뭔가를 가지고 싶어하던걸 가지게 되면 다른 뭔가를 더 가지고 싶어하는게 인간의 맘이라고 누가 말했던가?
나도 그중에 한사람이 될런지는 모르나 인생을 살면서 너무 큰 욕심을 내지 않으려 합니다.
그저 적당히 살아갈 수 있을 정도의 능력만 있게 해 주면 좋겠습니다.
갖고 싶어하던걸 이루고 보니 그저 그렇네요,.
노트북을 구입할때도 그랬고, 이번 맘에 드는 중고차를 구입하면서도 그랬고, 구입하기전 알아볼때가 가장 설레였던것 같습니다.
막상 구입하고나면 왠지 목표를 달성하고나니 이제 그런 설레임이 없어지에 약간의 허무함이 듭니다.
애지중지 다뤄서 오래 사용해야지 하는 생각보다는 이젠 어떤 목표를 위해 달려갈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드니 이건 다른 사람들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컴퓨터는 언제든지 맘에 드는 제품이 나오면 사면되고, 제일 큰 목표인 아파트 탑층으로 이사를 가는것인데 이 목표는 아마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나 그 목표를 위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이순간이 좋기도 합니다.
막상 나중에 쉽게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다 이뤄진다면 내 맘이 어떤 생각으로 채워질까?
공허함만 남아있을까?
그때를 대비해 내가 살아가는동안 다 이루지 못할 다른 목표들을 많이 세워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힘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