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상승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보유한 종목들은 형편없이 마구 흘러내렸습니다.
일 수익률은 확인해 보지 않았지만 아마 제법 줄어들었들듯합니다. 어쩜 이러다 11달은 엉망이될 최악의 매매가 되는 달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듭니다.
11월들어서 매매(익절)된 종목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예상목표가를 높게 잡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보유종목이 힘없이 줄줄 흘러내린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특히 오늘같은 지수가 상승한 장에는 적어도 하락은 하지 말았어야하지 않았나 싶은데, 오히려 평소보다 대부분 폭락한 종목이 많이 나왔으니, 주식으로 용돈이나 벌어야겠다는 생각은 계속 가지고 있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도일 손실이 제법되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클듯 한데, 이러다 계좌 누적수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물론매수한 종목의 회사가 망하지만 않는다면 언젠가는 오르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길어지는보유기간에 매매에 대한 열정이 초기보다 식을 대로 식어가는 중입니다.
주식은 어렵다고 하지만 저에겐 너무 어려운듯합니다.
느긋하게 시기간이 해결줄꺼라 믿고는 있지만, 그 시간이 무한대가 아닌 한정되어 있다보니 흔히 기회비용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건 일치감치 포기한지 좀 되어가고 있네요.
이번주는 다른 곳에서 머물면서 hts확인만 밤에 잠시하면서 예약 매도로만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보유종목들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 주라서 예약매도할 종목이 그렇잖아도 몇개 되지 않았는데 오늘은 어쩜 예약매도할 종목이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말인즉슨, 익일 매매에 상한가를 가더라도 매도될 종목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윗글에도 적었듯이 익절가를 높게 잡아서 그런종목도 있겠지만, 보통 하락폭이 커서인 경우입니다. 예상대로 주가가 회복이 되서 목표가에 도달하기나 할지?
도달한다면 언제쯤인면 될지?
아무튼 이번주는 작은 노트북으로만 대충 hts확인만 하고 그냥 덮어버리는데, 주식매매의 의욕이 그 만큼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투자금이 적기에 신경도 별로 쓰지 않고 있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맘속 깊은 곳에서는 포기하지말고 계속 하라는말이 들립니다.
어쩜 욕심을 너무 과하게 잡은 탓이 큰 화근이된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충분히 수익난 상황에서도 익절하지 않고 더 큰 수익을 안겨주리라는 생각에 보유하다가 오히려 마이너스까지 된 경우가 많으니, 물론 원칙에 의해 매매를 하기 위해 정해둔 목표가에 매도를 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목표가에 미치지 못 해도 매도를 않았기 때문인데, 나름 만들어 놓은 원칙을 지키기위해 그런것이겠지만 수익은 적당히 주었다 싶으면 원칙을 살짝 비켜가서라도 청산을 하는게 맞나 싶기도합니다.
처음 주식블로그를 만들면서 적어도 주식 매매는 적어도 한달에 몇개 정도는 나올줄 알았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한달에 매매되는 종목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매수한 종목은 포스팅하지 않고 매도되는 종목만 적다보니 저번달도 그렇고 이번달도 그렇고 목표가에 익절되어 기분좋게 적는 글은 몇개 없습니다. 어쩜 이번달은 매도되는 종목이 없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그렇다고 12달은 괜찮아질꺼라는 기대감도 그리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주식매매는 계속 할 것입니다.
그냥 계속 해야만 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만, 잃기보다는 수익이 나기를 바라겠지만.
이젠 주식이야기를 떠나서 구글블로그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그냥 구글블로그를 블로그스팟이라 하겠습니다.
다른 블로그에 비해 자율성이 보장되고 어지간하면 흔히 다음의 저품질 같은게 없다고해서 나름 여태껏 잘 사용하고 있는 블롤그스팟 블로그가 있습니다. 물론 이 블로그는 아닙니다.
언제부턴가 갑자가 알수없는 이유로블로그가폐쇄가 되어버렸는데,여태껏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도 함께 해 보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 상당이 의아해 했습니다. 더군다나 자율성이 더 좋다고 하는 블로그스팟이 그러니까.
그렇다고해서 그럴만한 내용의 포스팅을 하지도 않았는데, 황당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내용보다 어쩜 더 안전하고 평범할 수 있는 포스팅수 있는데, 이런 블로그폐쇄라는걸 당해보니, 결국 무료로 사용하는블로그의 한계는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이의신청을 해서 2일내에 연락을 준다고 한것 같은데 아직 블로그의 변화도 없고, 지메일에도 연락온게 없습니다.
만약 블로그스팟이 이렇게 허무하게 폐쇄가된다해도 그리 큰 영향이 없기는 합니다만, 이런일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걱정이 되긴 합니다.
방문자도 거의 없고, 포스팅된 수도 그리 많지 않아 지금의 이 주식블로그 처럼 내 삶의 기록의 일부라 느껴질 정도는 아니라 다행이긴 하나, 만약 이 블로그스팟도 어느순간 폐쇄가 되어버린다면 어떯게 될까?
구글이 망할 확률은 내 생애엔 없다고해도 그와 무관하게 블로그팟은 이렇게 폐쇄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블로그스팟 블로그 운영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들게끔 합니다.
과연 내 삶의 일부 기록을 블로그스팟에 남겨 놓는게 맞는 것인지?
국내의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라면 고객응대가 그나마 잘되어 포스팅된 내용에 별 이상이 없다면 폐쇄라는 건 없을 수도 있겠지만, 구글은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그 만큼 블로그스팟의 사용자가 전세계적으로 많아 아무리 구글이 공룡기업이라 해도 고객센터의 운영에 있어 한계가 있는듯 보입니다.
처음 주식블로그를 만들어보겠다고 생각하고 어디다 둥지를 틀지 생각을 한끝에 블로그스팟을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자율성에 있어 티스토리나 네이버보다 훨씬 나을것 나을것 같아서 방문자 유입에 꽤 단점이 있음에도 선택을 했는데, 이러한 선택이 내가 과연 잘 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지금 삭제된 블로그스팟이 살아나지 못하고 결국 없어진다면, 지금의 이 주식 블로그스팟도 나중엔 허지부지하다 그냥 포기하고 내 손으로 삭제할 일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식이나 해외선물, 코인매매에 대한 이야기만 적을려고 하니, 코인매매는 안한지 몇달이되어가고, 해외선물은 몇해가 넘어가는 합니다.
이렇듯 주식매매만 하고 있는데, 매도되어 익절되거나 손절되는 종목이 나올때만 글을 적을려고 하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이 처럼 한달에 1개의 주식글도 적을 수 없을때도 생길것 같아 중간중간 일상 이야기도 간간히 적고 있기는 합니다.
어쩜 이렇게 매매하다가는 주식매매 이야기 보다는 일상이야기가 더 많아지게 되는 블로그가될지도 모르나, 그렇다고 능력도 없는 내가 종목분석글을올린다는것도 우습기도 해서 앞으로의 포스팅 내용이 얼마나 주식글로 채워질지 모르겠습니다.
맘 같아선 초단타로 수익이 나던 손절을 하던 여러종목을 매매해서 글이라도 써 보고 싶은 생각도 들긴 하지만, 초단타로 매매를 하다간 내 명대로 살수 없겠다는 생각을 일치감치 했었기에 아예 지금은 생각도 않하고 있는데, 너무 익절이나 손절되는 종목이 없고 보유만 게속 하다보니 이런 생각까지 살짝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초단타는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긴합니다.
먼저 능력도 되지 않는게 문제이고, 매일 받는 그 스트레스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투자금만 넉넉하다면 배당금 좀 있고, 우량한 기업에 장기투자로 하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그러기엔 지금의 내 투자금은 너무 적습니다.
물론 우량기업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종목 선택의 눈은 길러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