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엔 익절된 종목이 나왔습니다.
주식에 신경을 쓰지 않은지 몇일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매수를 어디서 했는지 모를겠습니다.
몇번엔 걸쳐 분할매수를 했기에 조금 투자비중이 실린 종목이였는데, 다행히 오늘 운 좋게 익절되었습니다.
수익률은 +45% 정도인데, 보유기간은 첫 매수때 부터 2달쯤 되는듯 한데, 이 또한 확실한지는 다시 hts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지수의 상승과 더불어 보유종목들이 연일 상승하면서 손실을 만회했습니다. 무엇보다 오늘 익절된 일진파워 종목에 투자된 비중이 조금 높았기에 가능했습니다.
제 전체 투자금 대비 높게 투자된 것이지, 흔히 남들이 생각하는 투자금이 높은 금액이 아닙니다.전체 투자금도 얼마되지않는 소액입니다.
실현손익을 가린 이유도 대부분 의미 없을 정도의 수익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냥 수익률만올린다고 했습니다.
그냥 내가 그때는 매수할 상황이였다고 매수한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았었다고 믿고 있을 뿐입니다.
매도 또한 오늘의 익절된 매도자리가 왜 여기인지 차트를 한참동안 보고서야 대충 알았습니다. 확신없는 자리에 들어가서 그런건 아닌데, 이렇게 매매한 종목이 왜 그 자리에서 체결되었는지 한참 차트를 보고서야 겨우 알수 있다는 것은 내 매매에 대한 이렇다할 뚜렷한 정립이 되어 있지 않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위 그림의 차트는 대충 30분 정도를 보고 그린 것인데, 완전 똑같지는 않지만그럭저럭 비슷한것같습니다.
+45%의 수익률이란 적은게 아니기에 이번 일광산업 익절로 인해 8,9월 두달 동안의 손실을 만회 했습니다. 물론 보유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을 했기에 이럴 수 있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이번달 10월의 매매는 아주 좋은 결과로 끝낼수도 있겠지만, 주식이란게 어덯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에 그날이 되어 봐야 알겠지요,
9월달도 초기엔 정말 이번달은 수익이 잘 날것 같다는 예감이 들만큼 매매의 흐름이 좋게 흘러가다가 결국 월말이 끝나고 보니 손실로 마감되었었습니다.
10울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확실한건 내가 보유한 종목이 지수의 변화에 상승대비 하락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같습니다.
만약. 지수의 하락이 몇일만 이어진다해도 지금의 실현손익을 다 까 먹어버릴정도로 손실로 돌아설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매할 종목은 넘처 나지만 그렇다고 매매할 종목이 다 오르는게 아니기에 지금처럼 내 의지와 상관없이 매수하자마자 물려버려 장기투자로 가 버리는 경우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입니다. 그것도 20여종목이나.
다만, 장기로 가더라도오늘 일진파워처럼 시간은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오른다는 믿음이 있기에 버틸 수 있는데, 하락이 생각보다 깊어지고, 차트의 흐흠이 생각과 너무 동떨어어지게 흘러가는 그림을 보면 불안감을 가지는 종목도 있긴 합니다.
오늘 익절된 종목으로 인해 현금보유 금익이 늘어났는데, 당분간은 매수보다는 매도로만 대응하여 매매 전체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 봐야겠습니다.
어쩜 어느정도 익절이 되는 종목이 나온다면 일부 종목은 일괄 손절을 하는 경우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매한게 올해 초에도 했었는데, 또 다시 반복 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뭔가 내 매매에 있어 변화를 주지 않으면 매번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는 걸 알면서도, 현재 마땅한 이렇다할 다른 방법이 생각이 떠 오르지 않네요.
단타투자로 들어갔다가 물려버려 장기로 간다해도 언젠가는 다시 내가 생각하는 자리까지 오를꺼란 믿음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들긴 하지만 걱정되는건 그 기간동안에 상폐라는걸 당하면 어쩌나 하는 가장 큰 걱정은 떨쳐 버릴수가 없습니다.
투자금이 적다보니 우량주 보다는주가의 변화폭이 큰 중소형주를 위주로 하다보니 이런 위험부담을 안고 가는건 어쩔수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나마 차트를 위주로 매매를 하지만 딱 한가지 재무제표를 잘 보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적자인 종목은 되도록 피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후 언제다시 익절될 종목이 나올지 모르지만, 엊그제의 글에도 적었던것 같은데, 현재 보유종목중 대부분 상한가를 가더라도 익절될 종목이 1~2종목뿐입니다.,
이는 그만큼 손실중인 종목이 많기도 하고 익절가가 높은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매매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게 느끼고 있기에 지금 하는 투자금도 적지만 좀 더 줄여야 할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이런 생각도 들기에 현금화된 투자금을 재투자할 생각을 머뭇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