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부터 시작된 지수의 상승으로 현재 보유종목의 평균 손실률은 -13%정도입니다. 오늘도 지수의 상승으로 어느정도 손실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예상했던 목표가게 다다르기엔 아직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무엇보다 저번주의 제법 큰 지수의 상승이 있던날에도 보유종목들의 움직임은 오히려별로없던게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8월의 매매는 예상대로 손실로 마무리되고 9월의 첫 매매가 시작된 오늘은 그래도 어느정도 손실을 그나마 줄인 날이였는데, 익절돨만한 종목들이 하나둘 늘어나는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 동안 그만큼 손실이 컷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상한가 한번이상 나온 후에야 익절이 될 만한 종목들이 대부분이였다면 현재는 야금야금 그래도 상승을 한터라 상한가가 아니더라도 익절될 만한 종목들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보유한 종목의 수는 20여개 종목이네요.
투자금액 대비 정말 많은 수의 종목을 보유 했다는것은 그만큼 각 종목에 투자된 금액이 소액이란 의미이기도 합니다.
다만, 딱 한 종목은 예외로 투자금이 많이 쏠린상태인데, 이 종목이 현재 제법 물려 있어 전체 수익률 손실의 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고팍스에선 오늘 문자가 와서 bull, bear 종목이 상패예정이라고 왔습니다.
내가 잘 못 알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현재 2종목을 사 두고 있었는데, 손실률이 어마어마해서 금액의 의미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냥 몇달을 그냥 놔 두고 있었습니다.
-99.7% 정도의 손실이면 말 다했지요.
그나마 다행인건 아주 소액으로만 해서 다행이지 만약 투자금이 크게 들어갔다면 많은 손실을 보았을듯 합니다.
손실이 하도 커서 남은 투자잔액이 1천원도 되지 않아 매도를 할려고 하니 조건에 부합되어 매도조차 되지 않네요. 2종목다 그렇네요.
아무튼 한동안 잊고 지낸 고팍에 사둔 buu과 bear는 이렇게 손실만 입고 끝이 날려나 봅니다.
가상화폐도 그렇고, 해외선물도 그렇고 어려운건 마찮가지이지만 그나마 주식투자가 괜찮게 여겨지는건 시간이 어느정도는 해결해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어느정도 회사의 앞날이 보이는 회사여야겠지만 말입니다.
물론 익절된 종목들로 인해 손절을 하더라도 손실이 적던지 또는 없을때의 경우 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길게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 한두개가 아니라 자금 회전률은 거의 꽝 수준입니다.
투자금이 적은 상태에선 자금회전률을 높여 투자횟수를 높여야한는데, 어찌된게 매수하는 종목마다 주가가 줄줄 흘러내려 의지와 상관없이 그냥 장기 투자로 흘러가는모양새가 되어 버립니다.
손절선이라도 정해 놓았더라면 좋았을듯 싶지만, 아직 나의 매매엔 손절선은 없습니다.
그냥 주가가 흘러내리면 분할매수를 하고, 분할매수의 횟수가 생각보다 많고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면 그냥 지켜보기만 할 뿐입니다. 언젠가는 오르리라는 희망하나만 믿고, 이렇게 대표적인게 현재 투자금이 제일 높게 들어가있으면서 손실이 큰게 전체 손실의 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나중에 익절되면 어떠한 종목인지 알게 되겠지만, 어쩜 익저보다는 손절이 될때 글을 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보유종목에 대한 글은 올리지 앟을 것입니다.
혹시 모를 나로 인해 다른사람들의 매매에 영향을 줄까 싶어서 입니다.
장이 끝나고 차트를 둘러보면서, 앞으로 매수의 타점을 좀 더 느긋하게 잡아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종목의 선택에 있어 좀 더 고민을 한 뒤에 매수를 해야디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보유종목중 일부는 뇌동매매로 그냥 몇초만에 매수를 해버린 종목도 있는데, 대부분 이런 경우는 매수를 하고 난뒤 바로 다시 매도를 하던지, 아님 지금 처럼 주가가 줄줄 흘러내려 장기투자로 가 버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보통 분봉의 차트만 보는데, 지금 글을 쓰다 제일 많이 투자금이 들어간 종목의 일봉을 보니 그 동안의 하락에 브레이크가 걸릴때가 된것 같다는 약간의 희망이 보이기도 합니다.
9월은 8월의 손실도 회복하여 넘어서서 수익으로 마감되는 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좀 더 시간을 두고 급하게 매수하지 말고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 매수하는 방법으로 가 봐야 겠습니다. 근데 이게 잘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비내리는 월요일 밤입니다.
익절된 종목이 나오지 않아 그냥 오늘도 넘어갈까 하다 짧게 적는다는글이 이렇게 길어졌습니다.
여름장마가 뒤늦게 시작되는 느낌이 드는건 저만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