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매매도 손실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9월의 매매에 약간의 기대를 걸었는데, 이번달 마지막 매매일인 오늘 결과는 손실로 마무리 디었습니다.

월초엔 매매가가 잘되어 어쩜 최괴의 수익을 찍을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살짝 하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손실을 맞는 날이 늘어나면서 이렇게 결국 계좌는 전달보다 더 쪼그라 들었습니다.

지수가 상승해서 오늘은 보유종목중 오른 종목이 그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거의 대부분의 보유종목이 하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연속  7일매매일 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데, 일부러라도 이렇게하기 하기힘든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수의 변동과는 상관없이 하락하는 보유종목이 많아짐으써 현재 손실은 계속 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이 계좌의 전체 누적수익률은 아직은 플러스라는것에 약간의 안도감을 느끼긴 하나 이 또한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습니다.


어쩜 저번달인가 추가로 입금한 투자금은 앞으로 익절되는 종목이 나오면 다시 빼야할 생각도 듭니다.

현재 그 만큼 매매에 대한 자신감이 바닥을 찍으러 가고 있는 중입니다.

투자금이 작음에도 이러한 생각이 드는데, 만약 투자금이 크게 실려 있다면 내가 감담을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기도 합니다.


주식투자의 어려움을 다시금 느껴보고 있는 중입니다.

나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그간 지수가 기간대비 많이 오른감이 드는데,  한번쯤  지수가 다시 상승을 하더라도 크게 눌림을 줄법한 느낌도 듭니다.  만약 그런 지수의 눌림이 생각 커 진다면 과연 내가 보유한 종목은 어떻게 될까?


아마 1/2이상 주가가 반토막 이상 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도 손실이 커 매매에 대한 의욕이 떨어진 상태인데 앞으로 매매에 대한 앞길이 험난할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기분좋게 9월을 시원하게 수익으로 마감을 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냐만은 실력이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걸 어떻게 더 끌어 오리느냐는 것은 노력으로 어쩜 해결이 되지 않을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주식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건, 현재 희망이라는 두글자를 품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차트를 보는 시간이 짧아지고, 또 귀찮아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고 있습니다.. 이는 내가 하는 차트의 분석이 전혀 다른 흐름으로 이어가는 종목이 늘어나기 때문인데 앞으로 언제까지 지금과 같은차트분석으로 매매를 이어갈지 모르겠습니다.

 

어쩜 차트로는 지나간 과거의 일이라 의미없는 분석이라는 글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내가 지금은그나마 믿는건 차트뿐라 그런지 계속 차트만 보고 있네요.

언제까지 차트만 믿고 매매를 해 나갈지?

 

 흐린날씨가 몇일 이어지더니 오늘은 참 화장한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하늘은 높고푸르게만 보이고, 뭉게구름이 둥실둥실 떠 있는게,  언듯보면 바다와 하늘이 뒤바뀐듯이 보이기도 합니다.


다음달 10월에는 매매가 잘 될꺼란 기대를 안고 오늘을 이만 보내주려합니다.

분명 다음달은 잘 될꺼란 기대가 헛되이 않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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