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오늘은 반등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국 하락으로 마감을 헸네요.
비중이 많이 실린 KTH 종목은 전일 저점을 깨지는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시원하게 깨고 하락을 했습니다.
하락시 예상했던 가격보다 좀 많이 내려간 상태인데, 그렇잖아도 비중이 조금 높게 실린 상태인데, 물타기를 또 2번 들어갔습니다.
KTH 종목의 투자비중이 높은 데다 하락도 오늘 좀 많이 한 상태가 평균 수익률이 좀 마이너스권입니다.
그외 종외 보유종목들은 고만고만하게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익절한 종목도 하나 있긴한데, 좀 더 내려오면 본격적으로 분할매수를 할려고 했던 종목인데, 그냥 올라가 버리네요. 고로 수익은 아주 조금입니다.
그나저나 KTH 주가흐름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예상했던 주가의 반등시점을 이미 넘어서고 있습니다. 오늘 중으로 시원한 반등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반대로 깊은 하락을 해 버렸습니다. 또한 예상한 최대의 하락지점을 넘어서 버렸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흘러간다면 이렇다할 반등이 나오기나 할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왜 하필 투자 비중을 제법 높게 실린 이 종목만 예상과 정반대로 흘러가는지?
KTH 종목은 앞으로 폭락을 하더라도 추가 매수는 없을 듯합니다. 예상을 깩 흘러간 주가 흐름이라 어떻게 대처해될지 생각중입니다.
익절가는 정했어도 손절가는 마땅히 정해놓고 하는게 아니라 오늘처럼 주가가 생각과 다르게 흘러갈때 대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러다 의지와 상관없이 중장기 투자로 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투자금은 투자금대로 묶이고, 원금은 더 깍여만 가고, 여러번 매매 잘 하다 한번 이렇게 크게 물려버리면 그 동안 수익보다 더 큰 손해를 안겨주는 걸 반복하고 있네요.
예측은 예측일뿐 예상했던 그림과 다르게 주가가 흘러갈때 빠르게 대응하는 법을 길러야 되는데, 그게 잘 되지가 않습니다.
내일도 신규 종목 매수없이 보유 종목에 대한 대응만 할려고합니다.
마땅히 대응이랄것도 없고, 예약 매도만 걸어놓고, HTS를 보지않으려고 합니다. 괜히 HTS보다보면 추격매수를 할것 같아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