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아름답게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사람마다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저는 `아름다움`이라는 단어 하나로 정리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아름다움을 느낄 때 어떤 감정을 느끼나요? 기쁨, 슬픔, 사랑, 즐거움 등 여러가지 감정들이 떠오르는데요. 이 모든 감정들을 포괄해서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있을까요? 네 맞아요. 바로 `아름다움`입니다. 그렇다면 왜 아름다운지 설명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름답다는 의미를 알아야겠죠?
왜 아름다울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인간은 자신과 다른 존재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요. 예를 들어볼까요? 길가에 핀 들꽃을 보고 예쁘다고 느끼는 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에요. 하지만 만약 누군가가 “길가에 핀 들꽃이 예쁘네요”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지나칠 거예요. 왜냐하면 ‘예쁘다’라는 느낌은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예쁜 꽃을 발견했을 때 주변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겁니다. 그리고 내가 느낀 아름다움을 공유하면서 공감받고 싶어 하죠. 즉,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나의 가치를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발현되는 과정인거죠. 이러한 점에서 봤을 때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나와 상대방 모두에게서 느껴지는 긍정적인 감정이라 할 수 있겠죠.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제가 여러분께 한 가지 제안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스스로 아름다워지는 방법이랍니다. 아주 간단해요. 우선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야 돼요. 남한테 좋은 소리 듣는 것도 좋지만 결국엔 칭찬받는 대상은 남이 아니라 나 자신이잖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내면에서부터 자존감을 키워야 하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또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좀 더 넓고 깊게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데 이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아요.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한다면 분명 지금보다 훨씬 성숙해진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서로 간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혼자만의 시간도 물론 소중하지만 가끔은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도 잊지 마세요. 그러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더욱더 아름다워져 있을 테니까요.
꽃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꽃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도 분명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주변엔 항상 꽃이 있지만 사람마다 꽃을 보는 관점과 느낌은 다 다른것 같아요. 어떤 사람은 꽃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꽃을 보고 슬픔을 느끼기도 하죠. 그렇다면 왜 같은 꽃을 보는데 이렇게 느끼는 감정이 다를까요?
사람마다 꽃을 다르게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같은 꽃을 보더라도 각자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 등 여러가지 요소에 따라서 달리 보일 수 있다고 해요. 예를 들면 어릴때 부모님께 선물받은 꽃다발을 떠올리면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받은 상처나 안좋은 기억이 떠오르기도 하는거죠. 그래서 똑같은 꽃을 봐도 누군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아픈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향기라는 것은 코 속 후각 신경을 통해서 뇌로 전달되는 감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기는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냄새를 맡을 수 있고, 그로 인해 느껴지는 감정 또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좋아하는 향수를 뿌렸을 때 나에게서 나는 은은한 향기에 기분이 좋아지고, 반대로 싫어하는 음식냄새를 맡았을 때 인상이 찌푸려지는 것처럼 말이죠.
그럼 식물원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식물원에 들어가면 상쾌한 공기와 나무향이 느껴지는데요, 이것은 식물 자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성분 덕분이에요. 피톤치드는 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이랍니다. 특히 편백나무에서 많이 나온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이러한 피톤치드 효과덕분에 산림욕을 하면 스트레스 해소 및 심폐기능 강화효과가 있답니다.
오늘은 꽃이 아름답게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지금까지 알고 있던 내용과는 조금 달랐나요? 아니면 똑같았나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올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고 감탄하며 사진을 찍습니다. 하지만 정작 왜 우리는 꽃을 아름답다고 느끼는 걸까요? 식물학자인 칼 폰 린네는 “식물은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체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성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즉, 살아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뜻이죠. 그렇다면 동물과 달리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에게 어떻게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까요?
우리가 보는 꽃은 모두 같은 종류인가요?
아니요! 세상에는 약 1만여 종의 꽃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나 아름답고 화려한 꽃들을 ‘절화’라고 부르는데요, 절화란 줄기째 잘라낸 꽃이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꽃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꽃들은 절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장미, 튤립 등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꽃 이외에도 국화, 카네이션, 백합 등 다양한 꽃들이 있답니다.
왜 유독 봄에 꽃이 많을까요?
봄철 대표적인 꽃인 벚꽃은 4월 초순경 피기 시작해서 5월 중순이면 절정에 달하는데요, 개화시기가 빠른 순서대로 나열하면 개나리-진달래-벚꽃-목련 순이랍니다. 이렇게 봄철에 꽃이 피는 이유는 겨울 동안 움츠렸던 나무들이 따뜻한 봄기운을 받아 싹을 틔우기 위해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추운 겨울동안 앙상했던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아나고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피어나는 거랍니다.
다양한 색깔의 꽃이 핀다면 어떤 색이 가장 예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빨간색 혹은 노란색 계열의 꽃이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흰색, 보라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많답니다. 실제로 세계 각국에서는 매년마다 독특한 색감의 꽃 축제를 개최하기도 하는데요, 네덜란드의 큐켄호프 공원(Keukenhof) 에서는 매해 2월 말부터 5월초까지 100여종 이상의 다채로운 컬러의 튤립축제가 열린답니다. 만약 여러분이 직접 가서 본다면 분명 반하게 될 꺼에요!
꽃 좋아하시나요?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특히 봄과 가을에 피는 꽃들을 좋아해요. 벚꽃축제나 국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는 계절이기도 하구요.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지만 정작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는 많은 노력이 숨어있어요. 지금부터 어떤 노력이 숨어있는지 알아볼까요?
식물에게 물을 주는 방법 중 식물 뿌리에 직접 물을 주는 방법인 저면관수라는 방법이 있다는걸 아시나요? 이 방법은 흙 속에 수분을 저장하기 위한 방식으로 화분 아래 구멍으로 물을 흘려보내어 흡수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 덕분에 건조한 환경에서도 오랫동안 버틸 수 있다고 해요.
우리가 보는 예쁜 꽃들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우선 꽃잎 하나하나를 만드는 일부터가 쉽지 않아요. 여러가지 색의 물감을 이용해서 일일이 붓으로 칠해야하는데 이게 끝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위해 몇번이고 덧칠한다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바람개비처럼 생긴 기계에 넣으면 줄기부분이 회전하면서 꽃잎 한장씩 떨어져나와요. 이때 너무 빠르게 돌리면 모양이 망가지기 때문에 천천히 돌려줘야한답니다.
마지막으로 꽃가루받이(수분) 작업이에요. 곤충 또는 새같은 동물들이 암술머리에 꽃가루를 묻혀주면 수술쪽에서 열매가 맺히게 되는데요, 사람이 인위적으로 수정시켜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스스로 이루어지도록 놔둔다고 하네요. 하지만 가끔 벌이나 나비가 부족하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때는 인공수정을 시켜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수많은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 꽃이기에 더욱 아름다워보이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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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아름답게 보이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