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보다 산이 좋은 이유,

 바다보다는 산이 좋다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바다가 좋다. 하지만 가끔은 산이 좋을 때도 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산’이다.

왜 산이 좋을까?
나는 왜 산이 좋은지 모르겠다. 그냥 어렸을 때부터 산이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동물인 토끼나 다람쥐 같은 동물들을 쉽게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등산하면서 자연 속에서 힐링되는 느낌이 좋아서 그랬던 것 같다.

등산하면 뭐가 좋나요?
일단 체력이 좋아진다. 운동장 몇 바퀴 도는 것과 비교했을 때 훨씬 힘들다. 특히 내려올 때 무릎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간다. 그렇기 때문에 올라갈 때 최대한 천천히 올라가고 내려올 때는 다리에 힘을 빼고 조심히 내려와야 한다. 그렇게 하면 근육 발달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고 한다. 또한 정상에 올라가서 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탁 트인 시야 덕분에 스트레스 해소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산은 어떤 산인가요?
내가 추천하는 산은 지리산이다. 일단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시설이 매우 잘 되어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쓰레기통도 곳곳에 배치되어있어서 편하다. 계곡도 많아서 여름에 물놀이하기에도 좋고 캠핑장도 마련되어있어 가족 단위로 놀러오기 딱 좋다. 봄에는 철쭉제, 가을에는 단풍축제 등 계절마다 축제가 열려서 볼거리도 다양하다.

이렇게 멋진 산이지만 단점도 있다. 우선 올라가는 길이 험해서 초보자에게는 조금 힘들 수 있다. 그렇다고 포기하진 말자. 올라가면 성취감도 있고 뿌듯함도 느낄 수 있다. 그러니 우리 모두 힘내서 올라가자!




바다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푸른색과 시원한 파도소리 그리고 여름휴가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를텐데요 저는 바다가 좋지만 가끔은 산이 그리워질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산이 왜 좋은지 알려드릴게요.

산 vs 바다 중 어디가 좋나요?
저는 둘 다 너무 좋아요 ᅲᅲ 하지만 굳이 고르자면 역시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산이 좋더라구요. 일단 공기부터가 다르잖아요~ 특히 등산 후 마시는 막걸리 한 잔이면 세상 부러울 게 없죠 ᄒᄒ

등산하기 힘들지 않나요?
맞아요.. 힘들죠...ᅲᅲ 그렇지만 힘든만큼 정상에 올랐을 때 느껴지는 성취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게다가 힘들게 오른 만큼 내려오는 길에서는 발 밑에 보이는 풍경들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더라구요. 이래서 사람들이 힘들어도 계속해서 산을 찾나봐요.

여름 산행 주의사항은요?
산행 시 제일 중요한 건 안전이죠! 그렇기 때문에 준비물 또한 꼼꼼하게 챙겨야하는데요. 우선 땀 흡수가 잘되는 옷을 입고, 물과 비상식량 등을 챙겨가는 걸 추천드려요. 만약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해서 우비 또는 우산도 필수랍니다.



는 등산을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에게 바다는 별로 매력있는 장소가 아니었어요. 하지만 작년 여름 가족과 함께 갔던 제주도 여행에서 한라산 등반을 하고 나서부터는 제 마음속 1순위 관광지가 되었답니다. 여러분에게도 소개시켜드릴게요!

등산하면 왜 다리가 아픈가요?
사실 등산 자체보다는 하산할 때 무릎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서 아프다고 해요. 내리막길에서는 체중의 약 7배나 되는 하중이 무릎에 실린다고 하는데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쪼그려 앉는 자세를 자주 취하는데 이 자세 또한 무릎관절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내려올 때는 천천히 내려오면서 보폭을 좁히고 발뒤꿈치부터 닿도록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하네요.

산 정상에서도 휴대폰이 터지나요?
대부분의 산 정상에서는 통신사가 중계기를 설치해서 전화통화가 가능하답니다. 다만 안테나가 낮게 떠있어서 신호가 미약하거나 잡음이 들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한라산 백록담 말고 다른 명소는 어디가 있나요?
백록담은 화산활동으로 생긴 분화구이기 때문에 물이 고여있지 않고 비가 올때만 고인다고 해요. 대신 관음사 코스 중간쯤에 위치한 삼각봉 대피소 부근에선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성판악 코스로 올라가면 사라오름 전망대라는 곳이 나오는데 이곳 역시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니 추천드려요!

제주도는 섬 전체가 거대한 자연 박물관이라고 불릴만큼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은데요, 이번 주말엔 사랑하는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가까운 산이라도 오르면서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쌓는 건 어떨까요?




저는 어릴때부터 바다보다는 산을 좋아했어요. 계곡물 흐르는 소리나 나무 냄새같은 자연냄새들이 너무 좋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바다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여름휴가하면 떠오르는 곳은 역시 바다죠?? 이번 여름휴가는 어디로 가야할지 벌써부터 고민이네요.

바다 vs 산 당신의 선택은?
저는 무조건 산입니다! 물론 제주도처럼 에메랄드빛 해변과 푸른 하늘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런곳은 해외여행가서 보는걸로 하고 국내에서는 무조건 산이죠!

산vs계곡 둘중 어디가 좋나요?
음.. 이건 좀 어려운 질문인것 같아요. 물소리 들으면서 발담그고 수박먹는건 계곡이지만 등산하면서 땀흘리고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 맞는건 산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두군데 다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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