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매매 결산.

엊그제 5월이 시작된것 같은데, 벌써 5월의 마지막날이네요. 
날씨도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고 그러다가 여름이 성큼 다가오겠지요.

5월의 마지막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상승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내 계좌도 약간의 상승이 있기는 했지만 미비합니다.
한때 주식으로 성공을 해 보자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요즈음은 그런생각이 점점 사라져가고, 그냥 별 신경을 쓰지 않을 정도로 관심이 많이 떨어 졌습니다.

이는 수익이 생각보다 나지 않는게 제일 큰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엔 왠지 나도 큰 수익을 낼수도 있을것 같다라는 희망을 가졌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어리석은 일이라 느껴지기도합니다.
 
물론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도 있고, 또 진행형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건 그 사람들의 능력이고 나에겐 주식은 그저 취미로만, 또는 지루한 삶에 약간은 활력이 될수도 있고, 또는 운이 좋다면 약간의 목돈을 쥘수도 있다는 것으로 목표를 삼아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로인해 나도 언젠가는 투자실력이 늘어나면 투자금액을 올리겠다라는 생각은 점점 멀어저만 갑니다.
내가 너무 과한 목표를 세운 것인지?
 
 
서론이 많이 길었습니다.
5울의 매매 결과는 누적수익률은 플러스 마감되었습니다.
지수가 하락한날 몇일은 내 계좌가 제법 쪼끄라드는 일도 었었는데, 다행이 회복을 하여 플러스로 돌아서고 오늘 5월의 마지막 매매를 끝냈습니다.
 
4월도 그렇고 5월도 그렇지만 수익금이 얼마냐를 논하기엔 너무 적은 금액이고, 잃지 않은 매매로 마감을 했다는 것에 만족을 해야겠습니다.
 
 
5월 한달동안도 손절한 종목은 없었고 , 익절된 종목은 딱 1종목 나왔습니다.
아직 보유한 종목이 제법 되는데, 그런 보유종목들중 익절된 종목이 1종목뿐이라는게 지금의 내 실력이 보입니다.
 
다음달 6월에는 매매가 어떻게 이어질지 모르지만 별반 크게 다르지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보유종목들을 보니 하락한 종목들이 훨씬 많은데,  손실이 심한건 -50%가 이상되는 종목도 있습니다.
이 정도의 하락이 왔더라면 예전엔 진작 추가 매수를 진행하여 평단가를 낮추었을텐데,  주식에 대한 흥미를 잃음으로 인해 그저 언젠간 오르겠지 하고 그냥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또한 수익중인 종목중 하나는 +40%가 넘어감에도 보유하고 있는 중입니다..
적잖은 수익에도 익절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건 내가 세웠던 매매 원칙을 지키기 위함인데, 이게 운이 좋으면 좀 더 큰 수익으로 익절이 될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더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을 이어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로인해 지금 보유한 종목들중 어느정도 수익을 주었다가가도 하락을 이어가 깊은 어둠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종목들이 많습니다.
욕심이란 두글자 때문이라면  어떻게든 고쳐볼려고 하겠지만,  이는 욕심보다는 내가 세운 원칙대로 매매를 이어가는 중에 일어난 일이라 어쩔 수 없는 일이라생각됩니다.
 
 
다만,  원칙대로 매매를 하고 있으면서 이렇다할 수익을 보지도 못하고 있고, 그저 시간만 헛되이 보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길게 2년정도를 보고 투자를 한다 생각하고 수익률을 높게 잡고 한다면 괜찮을 수도 있는데, 문제는 거래정지를 당하고 상폐되는 종목이 나올 확률도 있기에 쉽사리 장기투자를 하는데 있어  큰 장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량 종목 위주로 매매를 한다면 그러한 리스크가 줄어들겠지만 그 2 년이란 시간동안 내가 원하는 수익률에 해당할 만큼 상승해줄 종목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투자금이 제법 크다면야 배당금이라도 챙긴다면 어느정도 현실성이 있을수도 있겠으나 아직  그러한 큰 경제적 능력은 없네요.

가지고 있는 재산을 몸땅팔아주식에 올인한다면 모를까 어느정도의 여윳돈이라 생각한 돈으로만 한다생각하기에 아마 앞으로도 그러한 생각의 투자는 못할듯합니다.



적은 투자금으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변동성이 심한 종목에  관심이 가는건 저뿐 아니라 대부분 그러할듯합니다.
그래서 상폐를 격어보는 경우도 한번씩 있고, 현재도 저 같은 경우 그러한 길로 갈수 있는 진형형에 있는 종목을 보유중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적은 투자금으로도 여러종목에 분산투자를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나름 그래도 망하지 않을 회사락고 여겨지는 종목에 투자를 한다 생각했지만 의회의 이슈로 좋지 않은 결과를 안겨주는 종목이 있음을 알고 있기에,   우량주가 아닌 이상 종목의 선택은 어쩜 복불복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일은 되풀이 될듯한데, 이유는 적은 투자금으로 변동성이 적은 우량주에 2년을 들고 가느니 약간의 위험성을 감안하고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길을 택했기 때문인데,  일부 종목이 상폐를 당한다해도 여러종목에 분산투자를 하기에 만약 생각대로 목표가에 익절이 모두 된다면 그래도 제법 괜찮은 수익률을 안져 줄것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량주라도 2년이란 시간동안 큰 주가의 상승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내가 매수하는 원칙에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우량주엔 잘 해당이 안된다는 것이네요.


아무튼 아직까지 2022년의 누적투자는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5개월 동안의 누적수익금은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괜찮은 가전제품 하나 정도 살 정도는 되네요.   그 가전제품이 어떤것이냐에 따라 수익금이 달라 질 수 있겠지만 잃지 않은 매매를 하고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6월에도 아마 익절이 된다면 최대 3종목이내 일듯 합니다.
이는 보유종목중 대부분이 현재 사람들의 관심이 멀어진 상태이기 때문이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해 지수의 변동성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날도 많습니다.
 
 
이런 나의 매매를 보고 있노라면 단타로 하고 계시는 분들은 참 대단하다 여겨집니다.
물론 수익이 나는 경우를 말하겠지만, 저는 단타를 접은지 오래전이라 앞으로도 할 생각은 없습니다. 
 
만약 지금의 내 실력으로 단타를 한다면 내 명이 얼마나 단축될지 모르기때문인데, 그 만큼 단타로 인한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하다는 걸 느껴보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주식투자를 주업으로 하고 있다면 단타를 다시 생각 할 수도 있겠으나, 그러한 일은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현재의 내 실력을 잘 알고 있기에.
 
 
가상화폐 투자를 하면서 약간의 수익만 보고 회수하고, 손싫나서 보유한 종목은 그냥 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내버려 두고 있는데, 적은 금액이라 신경도 쓰지 않고 있는데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상폐가 되었는지 아님 운좋게 살아있을지?
어떠한 종목을 매수했는지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건 좀 알아주는 코인을 매수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한번쯤 로그인해서 확인을 할 수도 있었는데, 아직까지 확을 안했으니,  가상화폐에 대한 미련은 그때 이후부터 버렸습니다.
 
 
 오늘 햇살은 너무 화창하고 좋은데 바람이 제법 부네요.
그래도 겨울이 아닌 여름같은 날씨에 불어대는 바람이라 시원하네 느껴지네요.
모두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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