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매일지를 써 볼까 합니다.

 주식 또는 해외선물, 가상화폐의 매매 일지를 써 볼까 합니다. 그냥 내 매매의 수준을 높여 줄지는 모르지만, 그냥 매매 자체가 좋아, 그냥 내가 걸어가는 발자취를 남겨 보고 싶은 맘이 문득 들어 급하게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하루에 또는 한달에 얼마나 많은 매매를 할지는 모르지만, 생각보다 매매는 많이는 못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매번 매매를 끝나고 나면, 이 자리는 좀 아닌 것 같은데, 왜 진입을 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기도 하고, 나름 세운 원칙에 진입을 했음에도,  이건 그래도 아니란 감이 올땐 그냥 손해를 보더라도 청산을 해 버리는게 맞을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식에서 정답을 찾는게 어려운 듯합니다. 
매매를 하다보면 생각보다 다르게 주가가 흘러갈때, 흐름의 속도를 감으로 느끼다 보면 이건 아니다 싶을때 그냥 아쉬워 계속 들고 있다보면 종종 더 많은 손실을 볼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하긴 합니다.
 
조금씩 자주 벌어서 한방에 다 날려버리는 걸 수없이 되풀이 하면서도, 또 격게 되는 나 자신을 보고 있노라면,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큰 금액으로 절대로 매매를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공부중 이니까요.  언제쯤이면 공부가 끝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평생 이렇게 공부만 하다 끝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군 내일 세상이 멸망할지라도 한 그루 사과 나무를 싶은다면, 저는 '매매 일지를 적는다.'라고 할지...?

매매일지는 그냥 제 발자취를 남기기 위함임으로 매매에 참고할 생각은 하지 하세요. 
그럴만한 실력도 전혀 되지 않고, 괜히 제 매매일지에 신경쓰다 보면, 자신이 공부하는 방향에 오히려 방해가 될수도 있으니, 그냥 가볍게 스쳐 지나가듯 보는게 제일 좋을 듯 싶습니다. 여러번 말했듯 주식엔 답이 있기나 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음~!
돈이 엄청 많아 내가 주가를 그려 나갈 정도면 어쩜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들기도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10년 잘 벌다 한달새 빈털털이가 될수도 있는게 이 바닥이기에 주식,선물에 승자는평생을 두고 봐야하야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매매일지는 당장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시작할까 하는데, 11월부터 할 생각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좀 바빠서, 
 
나 자신은 어느때부턴가는 주식매매를 즐기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적은 소액이지만, 주식을 공부하며 매매하는 자체를 즐기고 있는 나를 볼때면 그래도 평생을 함께할 장난감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큰 금액을 하게 되는 날이 온다해도 이런 느낌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 아마 신경쓰일 만큼의 큰 금액으로 매매를 하는 날이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소액 매매로도 충분히 즐기고 있기에. (따고 읽기를 반복하는데 언제나 그 자리입니다.)
 
잃어도 부담없고, 수익은 내도 거기서 거기인지라, 매매 자체를 즐기지 못한다면 아마 하지 못할 매매를 하고 있네요.  돈도 중요하지만 무언가를 즐기며 할수 있는 다는 건 좋은게 아닐까요.  단, 그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 주는 일은 아니여야 겠죠.


20.11.29 일요일
생각보다 시간내기가 쉽지가 않은 요즈음입니다.
무어보다 증권사 HTS의 차트를 캡쳐해서 사용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듯 하기도 해서, 주식에 대한 이야기 시작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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