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수 키우기.

 금전수(Scindapsus)는 아랄리아科(Araliaceae)에 속하는 식물로,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자랍니다. 금전수는 왕관형의 형태로 길게 뻗는 덩굴과 속이 비어 있는 긴 줄기가 특징인 식물입니다. 빛깔이 다양한 중간크기의 잎이 단단한 줄기에 달려있으며, 일반적인 잎 색깔은 녹색과 노란색, 황녹색이 있습니다.

금전수는 인테리어 용도로 인기가 많으며, 대기정화작용이 있어 공기청정을 도울 수 있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을 피우기는 매우 드물지만, 경험이 많은 관리자들이 특정 조건 하에서 피울 수 있다고 합니다.

금전수 관리의 핵심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적당한 물주기: 물 주기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흙이 건조하기 시작할 때만 충분한 물을 주면 됩니다.
    -적당한 온도: 금전수는 실내온도가 적당할 때 잘 자랍니다. 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지면 생장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 적당한 습도: 금전수는 습도가 높은 환경을 선호하며, 건조한 환경 보다 실내보습기 등을 활용하여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당한 빛 선호: 실내에서 양지에 놓여도 문제 없으며 외부에서도 직사광선을 피한 반그늘 지역에서도 잘 자랍니다. 단, 직사광선은 잎에 황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금전수를 잘 관리하면 푸르름을 유지하며 공간 분위기 개선과 대기정화를 도울 수 있습니다.



금전수(Scindapsus)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종류로는 에메랄드 제이드(Emerald Jade), 실버 퀸(Silver Queen), 아우라(Aura), 골든 포시니(Golden Pothos), 가네트(Ginny), 라인단스(Rhynchaphyllum), 솔로몬(Solomon)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다양한 잎 색상, 문양, 모양 등으로 구분됩니다. 종류에 따라 잎의 색이 녹색, 황록색, 은색 등 다양합니다. 각각의 종류마다 성장속도와 잎의 크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금전수는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자라기 때문에, 고온다습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집에서 금전수를 키우고자 한다면 아래의 환경 조건을 참고하세요.

    -적당한 온도: 금전수는 일반적인 실내 온도 범위(18-28℃)에서 잘 자랍니다. 겨울철에는 10℃ 이상을 유지해야 생장이 정지되거나 충격을 받지 않습니다.

    -적당한 습도: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실내 습도를 높이는 방법 (예: 보습기 사용, 물주기 증가) 을 사용해서 상대습도를 5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당한 빛 선호: 금전수는 밝은환경을 선호하지만, 강한 직사광선은 잎에 황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그늘 또는 자외선 차단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조명에도 적응력이 좋아 실내에서도 잘 자랄 수 있습니다.

   - 경감한 배수: 금전수는 물때문에 뿌리가 썩는 것을 매우 쉽게 겪습니다. 토양은 물이 잘 빠지는 탈수력이 좋은 것을 사용하고, 화분의 하단에 배수구를 만들어서 습기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  적당한 수분 공급: 금전수는 물 주기가 자주 필요하지는 않지만, 실내 환경에 따라 물주기를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흙이 건조하기 시작할 때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에는 건조한 환경을 피하고 물을 적당히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면 금전수는 활력을 유지하며 집 안의 분위기를 이뻐 보이게 하고, 또한 공기 정화 능력을 통해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금전수를 키우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꿀팁이 있습니다.

    -가지치기: 금전수는 무성한 성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저분하고 비대칭적인 외형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지 필요한 것만 남기고 불필요한 부분은 가지치기하면 깔끔하고 잘 돌아갑니다.

    -등받이 활용: 금전수는 덩굴식물이기 때문에, 많은 경우 등받이 또는 벽면에 올려놓으면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등받이를 이용하지 않고 성장하던 금전수를 등받이에 올려놓으면 더 아름답게 자라납니다.

   - 병충해 예방: 금전수는 병충해에 잘 걸립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리하면서 잎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충분한 간격으로 관수하면서 토양을 건조하게 유지하면 좋습니다. 또한, 관리자가 직접 작은 병충해와 같은 문제를 처리하지 않는 것이 좋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원하는 모양으로 길들이기: 금전수는 덩굴식물로 미관상 약간의 보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모양에 따라 덩굴이 방향성을 상실하지 않게 잎을 적당한 간격으로 뜯어낼 수 있습니다.

   - 부족한 습도 보충: 금전수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지만, 실내 분위기가 건조할 경우 잎이 시드는 현상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분무기나 습도측정기를 활용하여 습도를 유지하면서 흙을 적당한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꿀팁을 활용하면 금전수를 더욱 아름답게 키울 수 있습니다.



금전수 잎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유로는 과습, 과거름 혹은 너무 건조한 환경에서 잎이 굳어지면서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토양 내부의 질소, 인, 칼륨 등의 영양소 공급이 부족하거나 비정상적인 물주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금전수의 잎이 노랗게 변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환경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종종 나타나는 질병이나 해충성 자극이 다른 식물에 비해 적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여 노란 잎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관수 : 금전수는 건조한 토양에서는 뿌리가 죽어버리거나, 습기를 많이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너무 물이 많이 들어가면 뿌리가 썩어서 죽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 주기를 조절하여 적당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당한 습도 : 과습을 유지하다보면, 뿌리가 균열이 생기면서 금전수는 노랗게 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시에 토양에서 냄새를 방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금전수를 키울 때는 적정한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미지근한 물 사용 : 금전수는 차가운 물 또는 뜨거운 물이 들어가면 잎 표면에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주어야 합니다.

   - 소독 : 뿌리가 썩은 경우, 금전수 식물을 분리하여 뿌리를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라난 새로운 잎이 노란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리 방법을 지켜주면 금전수 식물을 예쁘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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